
자동화도 ROI를 따져야 한다: “기술보다 회수가 먼저다”스마트팜이 농업의 미래라고 말하는 시대입니다.기술이 들어오고 데이터를 활용하고 인건비가 줄어드는 건 사실입니다.하지만 “자동화니까 무조건 좋다”는 막연한 기대는 금물입니다.현장에서 뼈저리게 느끼는 것은 단 하나입니다.자동화 기술도 ‘투자 대비 수익률(ROI)’이 검증되어야 합니다.특히 창업 초기에는 기술의 효율보다 ‘회수 기간’이 더 중요합니다.예산이 무한하지 않은 이상, 단기 안에 투자금을 회수하지 못한다면기술의 진보는 오히려 부채가 됩니다.예를 들어 어떤 장비가 5,000만 원인데 연간 비용 절감 효과가 300만 원이라면회수 기간은 15년 이상입니다.반면 1,000만 원으로 500만 원의 비용을 줄일 수 있다면 회수 기간은 2년 미만입니다.바로..